미래 성장분야 과감한 투자 먹거리 발굴

김위수 2021. 3. 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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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미래 유망 성장분야에서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이어가며 새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찾아나서고 있다.

SK㈜는 올해를 첨단소재, 그린(Green), 바이오(Bio), 디지털(Digital) 등 4대 핵심사업 실행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SK㈜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소재 사업의 성공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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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가운데) SK그룹 회장이 지난 1일 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개최한 M16 준공식에서 발표하고 있다. <SK그룹 제공>
SK㈜가 투자한 수소기업 플러그파워. <SK그룹 제공>

SK그룹은 미래 유망 성장분야에서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이어가며 새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찾아나서고 있다.

SK㈜는 올해를 첨단소재, 그린(Green), 바이오(Bio), 디지털(Digital) 등 4대 핵심사업 실행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조직개편 등 회사 역량을 결집해 '투자 전문 회사'로의 진화를 가속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운 것이다.

첨단소재 분야에서는 반도체와 배터리소재 사업에 집중한다. SK㈜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소재 사업의 성공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동박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기틀을 만들기도 했다. 향후 급격히 커지고 있는 빅데이터, AI, 자율주행차 시장 등과 관련해 반도체 소재의 성능은 빠르게 향상되며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 부문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절감 사업모델 등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소비 트렌드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지속가능 대체식품 사업과 리사이클링 등 신기술 및 혁신적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SK㈜는 수소사업추진단을 CEO 직속으로 두고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친환경 수소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수소사업추진단은 SK E&S, SK이노베이션 등 관계사 에너지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에너지 사업 경력만 평균 15년을 넘는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신약개발과 원료의약품위탁생산(CMO)을 주축으로 경쟁력 제고에 나서며, 디지털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이머징테크 시장을 공략해 미래 사업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M16 준공식을 개최하며 반도체 사업 혁신 의지를 이어갔다.SK하이닉스는 2018년 11월 M16 착공 이후 총 3조5000억원, 공사 인력 연인원 334만명을 투입해 25개월 만에 준공했다.

특히 M16에는 SK하이닉스 최초로 EUV(극자외선) 노광 장비가 도입된다. EUV 장비를 활용해 올해 하반기부터 4세대 10나노급(1a) D램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향후 이 장비의 활용도를 더 높이면 메모리반도체 미세공정 기술 리더십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또 SK텔레콤은 통신· 카드· 신용 등 각 분야 최고 수준의 데이터 기업들과 함께 '민간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민간 데이터 댐' 구축에 나선다.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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