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다섯돌.. 5000만명이 샀다

황병서 2021. 3. 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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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국내외 이용자 약 5000만명이 토종 애플리케이션(앱) 장터 원스토어에서 1회 이상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스토어에는 5년 간 게임, 앱, 디지털 콘텐츠, 쇼핑 등 약 63만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으며, 현재까지 약 4992만명이 원스토어에서 최소 1회 이상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원스토어 월간 이용자 수(MAU)는 약 1540만명 이상이며 현재까지 전체 콘텐츠 다운로드 수는 약 5억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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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제공
원스토어 제공
원스토어 제공

5년 동안 국내외 이용자 약 5000만명이 토종 애플리케이션(앱) 장터 원스토어에서 1회 이상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콘텐츠 다운로드 수는 약 5억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종 앱 장터 원스토어는 2일 창립 5주년을 맞아 이 같은 성과를 포함해서 기업 설립 후 현재까지 성과를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발표했다. 인포그래픽에는 원스토어의 성장과 그간의 성과, 원스토어 관련 흥미로운 기록들이 원스토어가 걸어온 길, 숫자로 보는 원스토어, 재미로 보는 원스토어의 5년 등의 내용으로 담겨있다.

원스토어에는 5년 간 게임, 앱, 디지털 콘텐츠, 쇼핑 등 약 63만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으며, 현재까지 약 4992만명이 원스토어에서 최소 1회 이상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원스토어 월간 이용자 수(MAU)는 약 1540만명 이상이며 현재까지 전체 콘텐츠 다운로드 수는 약 5억건에 달한다. 또 원스토어는 지난 5년간 총 3만 2595건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벤트는 게임 캐쉬 및 할인 쿠폰 제공, 게임 기기 판매 등 다채로웠다. 원스토어 이용 고객은 통신 3사 할인 혜택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1인당 연간 평균 6만 7300원의 할인혜택(2020년 기준)을 제공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스토어는 2016년 6월 국내 통신 3사와 네이버가 손을 잡고 만든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이다. 2018년 7월에는 개발사와의 상생을 위해 업계 불문율로 여겨졌던 앱마켓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20%로 인하하고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5%로 인하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대작 게임을 연이어 유치하며 성장해온 원스토어는 같은 해 12월에 게임 거래액 기준 애플 앱스토어를 추월하며 국내 2위 앱마켓으로 우뚝 섰다.

원스토어의 상생 정책은 업계의 성장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2018년 7월 수수료 인하 이후 개발사들이 절감한 수수료 총액은 약 1000억원이며,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중소 기업 대상 수수료 감면의 혜택을 입은 앱수는 현재까지 2만 1000여개에 이른다. 이용자와 개발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내실을 다진 원스토어는 지난해 8월, 모바일인덱스 기준 국내 앱마켓 점유율을 18.4%까지 끌어올리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원스토어의 가시적인 성과는 곧 투자유치로 이어졌다. 원스토어는 2019년 외부 투자사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성장을 본격화했다. 수수료 인하 정책 실시 후 2020년까지 10분기 연속 성장을 이룬 원스토어는 지난해 설립 후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가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상생을 통한 성장'이라는 기업 철학이 있었다. 앞으로도 업계와 함께 성장하며 이용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황병서기자 BS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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