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정휘연 고문 변호사 위촉

이우청(왼쪽) 의장으로부터 위촉장 받는 정휘연 고문변호사 (사진=김천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의회는 2일 고문변호사에 정휘연 변호사를 위촉했다.

매년 늘어나는 각종 소송과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정 변호사는 앞으로 2년간 김천시의회 의사일정, 조례제정, 위원회 활동 등 다양한 법률자문을 맡는다.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 연세대를 나와 제47대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대구지검 김천지청, 전주지검, 서울북부지검 검사를 지냈다.

그는 "법률적인 부분에 국한하지 않고 김천시민의 한 사람으로 책임감을 갖고 고문변호사로서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은 "다양해지는 행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고문변호사의 역할은 중요하다. 풍부한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법률 자문 등 의회 행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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