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서 이틀새 88명 확진..외국인이 84명

백지선 2021. 3. 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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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는 오늘(2일) 지역 거주 외국인 등 8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된 81명은 지난달 28일 검사를 받은 외국인 79명과 내국인 2명으로, 앞서 1일에는 외국인 5명과 내국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두천시는 양주시 등 인근 지자체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늘자 지역 내 등록 외국인 3천96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동두천시는 지난달 18일 외국인 관련 교회와 커뮤니티 등에 안내문을 보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확진자들 간 역학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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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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