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서 제설 도우려다 중장비에 깔린 60대 기사 숨져

권기정 기자 2021. 3. 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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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일 오전 11시 5분쯤 강원 태백시 황지동에서 삽차(페이로더) 기사 A씨(65)가 앞바퀴에 깔려 숨졌다.

A씨는 제설을 돕고자 이동하던 중에 연탄 수거함을 충격해 차에 내린 뒤 수거함을 옆으로 밀던 중 페이로더가 움직이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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