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2030년, 완전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 전기차, 온라인으로 판매

연선옥 기자 2021. 3. 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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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2030년까지 완전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2일 밝혔다.

볼보는 또 앞으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를 온라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라 볼보는 내연기관차 비중을 점차 축소하고, 앞으로 더 많은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볼보는 지난해 첫 번째 순수 전기차 XC40리차지를 출시했고, 40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자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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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2030년까지 완전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2일 밝혔다. 볼보는 또 앞으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를 온라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하칸 사무엘손 볼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공을 유지하기 위해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큰 ‘전기차’와 ‘온라인’이라는 미래에 함께 투자하기로 했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전기차 세그먼트에서 선두 기업이 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의 순수 전기차 XC40리차지./볼보 제공

이 계획에 따라 볼보는 내연기관차 비중을 점차 축소하고, 앞으로 더 많은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볼보는 지난해 첫 번째 순수 전기차 XC40리차지를 출시했고, 40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자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발표를 앞두고 있다. 볼보는 2025년까지 글로벌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나머지를 하이브리드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볼보는 또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새로운 판매 채널을 신설해 전통적인 판매 정책을 대대적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새로운 판매 정책은 구매 과정의 복잡성을 줄이면서 투명하게 운영되는 정찰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볼보는 온라인 판매 채널에 대규모 투자하기로 했다.

렉스 케서마커스 볼보 글로벌 커머셜 오퍼레이션 총괄은 "볼보자동차의 미래는 전기·온라인·성장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정의된다"며 "단순화와 편의성은 이를 위해 진행되는 모든 일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강력한 고객 관계 체계 구축 작업도 이뤄진다. 특히 리테일 파트너들은 현재 고객 경험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자동차 판매나 출고 준비, 배송 및 관리 서비스 등 핵심 서비스를 계속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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