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해경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김정훈 기자 2021. 3. 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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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해양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30대 해양경찰이 새 근무지로 옮긴 지 얼마 안 돼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15분쯤 통영해양경찰서 소속 경장 A씨(34)가 통영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2일 설명했다.

출근 시간이 지나도 A 경장이 연락이 없자 집을 찾아간 동료가 A 경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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