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88명 확진..원격수업 전환

서현아 기자 2021. 3. 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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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오늘 0시 기준으로 외국인 근로자 84명과 내국인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대부분 경기 북부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과 양주 섬유업체 등의 확진자와 접촉한 근로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동두천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36곳은 내일까지 이틀 동안 등교를 멈추고,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서현아 기자 (aha@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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