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신예 킹덤, '엑스칼리버' 퍼포먼스로 차기 K-POP 군주 선언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3. 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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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더쇼’ 신예 킹덤, ‘엑스칼리버’ 퍼포먼스로 차기 K-POP 군주 선언

SBS MTV 방송 캡처.


신예 킹덤이 위엄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킹덤(단, 아이반, 아서, 자한, 무진, 치우, 루이)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첫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Ⅰ. Arthur(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1. 아서)’ 타이틀곡 ‘EXCALIBUR(엑스칼리버)’ 무대를 꾸몄다.

킹덤은 장엄한 분위기 속 날카로운 눈빛으로 무대를 시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세 왕을 연상시키는 소품으로 카리스마를 더한 킹덤 멤버들은 검을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웅장한 무대를 완성했다.

킹덤은 왕을 지키는 기사로 분한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으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몄다. 신인 같지 않은 무대 장악력이 역대급 퍼포먼스를 탄생시키며 차기 K-POP 군주로서의 자질을 입증했다.

킹덤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EXCALIBUR’는 퓨처베이스 기반의 강렬한 신스사운드와 그루브한 리듬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댄스곡이다. ‘EXCALIBUR’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17만 뷰를 돌파하며 킹덤을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킹덤은 다채로운 음악 방송과 콘텐츠 등을 통해 활발한 데뷔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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