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산업 재도약 이끌것"

양길수 감정평가사협회장 취임

"감정평가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사진)은 2일 제17대 협회장에 취임하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양 회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말까지 3년이다. 양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 부동산 정책의 파트너로서 국민과 국가에 기여하는 정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양 회장의 주요 공약사항으로 △감정평가시장 신성장동력 확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정책역량 강화 △공시제도의 국민 신뢰 향상 지원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디지털 협회를 제시했다.

한편 감정평가사협회는 이날 상근임원과 감사를 새로 선임했다. 제17대 협회 상근임원으로는 김성남 상근부회장, 김현철 선임부회장, 장선식 운영부회장, 이능복 기획이사, 양재성 추천·정보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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