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반짝 찬바람..영동 주말 또 눈

백지선 2021. 3. 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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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시작과 함께 강원 영동에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미시령은 무려 90cm에 가까운 적설을 보였는데요.

오늘 오후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의 한 마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처마 밑으로는 고드름이 달려있고요, 마당 한쪽에는 눈이 치워져 있는데 사람 키만큼이나 잔뜩 쌓여있습니다.

지금은 눈이 모두 그쳤고, 대설특보도 해제됐는데요.

눈구름 뒤로 찬 공기가 유입되겠고요, 내일은 반짝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아침 출근길 서울 영하 2도로 평년 수준을 밑돌겠고요, 큰 눈이 내린 대관령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쌓여있는 눈이 얼어붙으면서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눈비 구름의 영향으로 건조함은 일시 해소됐습니다.

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공기 질도 무난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대전도 영하 2도, 대구가 영하 1도 등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고요.

한낮기온은 서울이 10도, 광주 13도, 울산 10도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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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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