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 황재복·이명욱 각자대표 체제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PC그룹이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이명욱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BU장(부사장)을 파리크라상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파리크라상은 기존 대표이사인 황 사장과 이 부사장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 부사장은 삼성전자를 거쳐 지난 2018년 파리크라상 전무로 입사, 파리바게뜨 마케팅·영업본부장 및 중국법인 대표이사를 거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전문성이다. 황 사장은 지난 1987년 SPC그룹에 입사해 30년 넘게 재무와 인사, 총무, 영업 등의 분야를 두루 거친 'SPC맨'으로 평가받는다. SPC그룹의 사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실무경험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파리크라상의 혁신과 도약을 이끌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삼성전자를 거쳐 지난 2018년 파리크라상 전무로 입사, 파리바게뜨 마케팅·영업본부장 및 중국법인 대표이사를 거쳤다. 제빵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제품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IC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왔다. 마케팅 전문성을 겸비한 감각으로 그룹에 혁신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김창대 SPC PACK 부사장, 도세호 비알코리아 부사장이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게 됐다. 박해만 SPC삼립 부사장, 이경일 비알코리아 부사장, 김범성 SPC 부사장, 박원호 SPC 부사장 등이 새로 부사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PC그룹 관계자는 "전문성 강화를 통해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엔진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하선 " ♥류수영, '이혼숙려캠프' 후 다정하게 대했더니 당황하더라"
- 김원준 "사업 망했는데 父 외면, 당시엔 서운했는데…" 눈물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故김자옥, 수의 대신 '박술녀 한복' 선택…"슬프기도 하고 당황"
- 배우 전승재, '고려거란전쟁' 촬영 중 쓰러져 3개월째 '의식불명'
- "정말 충격적" '지역 비하' 논란…피식대학, 사과 없이 '침묵'
- 이다은 "16세에 임신…도박 중독 남편에게 폭행당해"
- 김호중 팬카페에 '보라색 장미' 사진 올라온 이유는?
- 에일리 "내년 결혼 목표"..'솔로지옥' 최시훈과 열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