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옷 입은 '일품진로' 양·가격은 그대로

이정은 2021. 3. 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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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진로'(사진)가 새옷으로 갈아입었다.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주 '일품진로1924'의 제품명을 '일품진로'로 바꾸고, 새로운 패키지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일품진로는 1924년부터 이어져온 하이트진로의 양조기술을 바탕으로, 증류 초기와 말기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했다.

하이트진로는 목통 숙성 원액을 사용한 한정판 일품진로를 통해 슈퍼프리미엄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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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패키지 바꿔 프리미엄 강화
'일품진로'(사진)가 새옷으로 갈아입었다.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주 '일품진로1924'의 제품명을 '일품진로'로 바꾸고, 새로운 패키지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일품진로는 세련된 라벨 디자인,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 슬림 병형으로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일품진로의 아이덴티티인 사각 병형은 유지하면서 양각 처리를 통해 프리미엄 느낌을 더욱 강화했다. 주질과 용량, 가격은 종전과 같다.

일품진로는 1924년부터 이어져온 하이트진로의 양조기술을 바탕으로, 증류 초기와 말기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했다. 냉동여과공법으로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제거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했다. 100% 순쌀증류원액을 사용했으며 알코올도수는 25도다. 세계 3대 품평회 가운데 하나인 '몽드셀렉션'의 증류주부문에서 2019~2020년 2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

하이트진로는 목통 숙성 원액을 사용한 한정판 일품진로를 통해 슈퍼프리미엄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각 병마다 고유번호를 부여, 소장가치가 높아 해마다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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