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월 판매 6.7%↑.. 쌍용차는 60%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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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5사가 지난 2월 총 54만4823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2월 대비 4.76%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생산·판매차질의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기아는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7583대, 해외 17만2594대 등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한 21만 177대를 판매했다.
전년동기대비 내수와 수출이 각각 6.2%, 1.8% 증가하며 전체 판매량은 4.1%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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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2102대, 해외 24만814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0만248대를 판매했다. 전년동기 대비 내수는 32.6%, 해외는 2.5%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시장에선 그랜저가 8563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고 투싼이 5869대, 아반떼가 5124대 팔렸다. 제네시스는 G80 2714대, GV70 2686대, GV80 1190대 등 총 7321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7583대, 해외 17만2594대 등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한 21만 177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31.0%, 해외는 2.9%늘었다. 한국지엠은 2월 한달간 전년대비 13.7% 줄어든 2만4265대를 판매했다. 비수기와 설 연휴가 겹쳤지만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힘을 내며 내수판매는 2.4% 증가한 5098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3900대, 수출 3444대 등 총 7344대를 판매했다. 전년동기대비 내수와 수출이 각각 6.2%, 1.8% 증가하며 전체 판매량은 4.1% 늘어났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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