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만년 중위권 에버턴의 '첫 UCL 꿈' 현실로 만들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를로 안첼로티(61) 에버턴(잉글랜드) 감독이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만년 중위권클럽'으로 불리던 에버턴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매체 BBC 스포츠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UCL은 모두가 나서고 싶은 무대다. 에버턴도 그런 꿈을 가질 수 있다. 나는 에버턴과 함께 UCL에 나가고 싶다. 이제 우리의 꿈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카를로 안첼로티(61) 에버턴(잉글랜드) 감독이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만년 중위권클럽'으로 불리던 에버턴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에버턴은 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치러진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에버턴은 이 승리로 13승4무8패(승점43점)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 자리했다. 만약 다음 경기까지 이길 경우 리그 4위까지도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에버턴은 2019-20시즌 12위, 2018-19시즌 8위, 2017-18시즌 8위 등 매 시즌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시즌에 드러나고 있는 좋은 경기력과 결과는 고무적이다.
그 변화의 중심에 안첼로티 감독이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탈리아 출신의 명장으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UCL을 주름잡는 명문 클럽들을 지도해 왔다.
안첼로티 감독은 팀이 승부처에서도 지지 않도록 끈끈하게 만드는 데 주력했다. 덕분에 에버턴은 EPL 1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1-0 승), 14라운드 아스널전(2-1 승), 25라운드 리버풀전(2-0 승) 등 중요한 경기를 잡으며 승점을 쌓아 왔다.
사우샘프턴전 승리로 4위 도약의 희망이 생기자, 안첼로티 감독은 UCL을 향한 야망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영국 매체 BBC 스포츠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UCL은 모두가 나서고 싶은 무대다. 에버턴도 그런 꿈을 가질 수 있다. 나는 에버턴과 함께 UCL에 나가고 싶다. 이제 우리의 꿈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말했다.
에버턴은 UCL이 현 체제로 개편된 이래 단 한 번도 꿈의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다. 2005-06시즌 3차 예선에서 비야 레알에 막혀 탈락한 것이 가장 주목할 성과일 정도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희망을 품을 만하다. 페이스가 좋고 고지도 가깝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3세 고현정, 핫팬츠에 부츠…MZ세대 뺨치는 힙한 패션 [N샷]
- 홍준표 "의사는 공인"…임현택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한 사람이"
- 캔맥주 따자 콧물 같은 점액질 '질질'…"제조사, 그냥 버리라더라"
- 조국 "국민의힘 대표로 한동훈? 땡큐, 너무 기다려진다…설마 나를 입틀막"
- 줄리엔강, 장모 앞에서 ♥제이제이와 초밀착 스킨십…"미국서도 안 그런다"
- 오윤아 "갑상선암, 화병때문이라는 말 듣고 이혼 결심했다"
- "저출산 맞냐 X발, 교통사고 나라" 키즈카페 직원 막말에 학부모 '충격'
- EXID 엘리, 비키니 몸매 과시…구릿빛 피부로 더한 섹시미 [N샷]
- '연기 복귀 무산' 김새론, 밝은 모습 근황 눈길…차에서 셀카 [N샷]
- 김희애, 제주도서도 우아·시크한 일상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