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에르메스재단 미술상에 류성실 작가

강종훈 2021. 3. 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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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수상자로 류성실(28) 작가가 선정됐다고 에르메스코리아가 2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류성실 작가는 일종의 '1인 미디어 쇼'를 통해 예술과 비예술, 실제와 허구 등 기존의 이분법적 질서를 교란시키는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에르메스재단 미술상은 에르메스코리아가 지난 2000년 한국 미술계 지원을 위해 신설한 상으로, 2016년부터 격년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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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실 작가 [에르메스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제19회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수상자로 류성실(28) 작가가 선정됐다고 에르메스코리아가 2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류성실 작가는 일종의 '1인 미디어 쇼'를 통해 예술과 비예술, 실제와 허구 등 기존의 이분법적 질서를 교란시키는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한 류성실은 한국의 정치 사회적 문제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조합하고 재구성하는 작업을 해왔다.

에르메스재단 미술상은 에르메스코리아가 지난 2000년 한국 미술계 지원을 위해 신설한 상으로, 2016년부터 격년제로 전환했다. 최종 수상자 1인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전시지원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준다.

류성실은 내년 가을 강남구 신사동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개인전을 열게 된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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