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예비후보 "전통시장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추친"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국민의힘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등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1.03.02. bb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국민의힘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는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이날 경제 분야 공약 발표를 통해 "남구는 울산에서 상권이 가장 활성화된 지역이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장기간 침체돼 있다"며 "상가 업주들의 걱정을 덜고 남구의 제자리를 찾기 위해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맛집만들기 아카데미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 내 만남의 공간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노후된 시설물을 지속 정비해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키워 나가겠다"며 "국내 유명 쉐프가 레시피부터 서비스까지 직접 컨설팅하는 '맛집만들기' 아카데미를 운영해 매출 상승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서 후보는 "빈 점포를 활용하는 창업 테스팅베드를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고용 유발효과 등을 고려해 옥동 군부대 이전 등 대형사업과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지역중소기업협동조합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무료 컨설팅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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