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해운대구, 취약계층 정화조 청소수수료 지원 확대 등

제갈수만 2021. 3. 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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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대구는 관내 취약계층 정화조 청소요금 부담 완화와 청소율 제고를 위해 기본요금 전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정화조를 사용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가 정화조를 청소한 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기본요금인 2만5110원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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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 해운대구 정화조 안내문 (사진= 해운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는 관내 취약계층 정화조 청소요금 부담 완화와 청소율 제고를 위해 기본요금 전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정화조를 사용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가 정화조를 청소한 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기본요금인 2만5110원 전액을 지원한다.

정화조는 연 1회 이상 내부청소를 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수질오염뿐 아니라 하수구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

구는 정화조 청소를 완료한 취약계층 세대에게 기본요금을 지급함으로써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정화조 적기 청소 유도를 통한 쾌적한 도시 주거환경 조성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행 분류식 하수관로 미설치 지역만 정화조 청소수수료를 부담하는 불평등을 개선해 더불어 사는 사람 중심의 해운대를 조성하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자원순환과 오수정화팀(051-749-4422)에 문의하면 된다.

◇해운대구, ‘좌동다함께돌봄센터’ 4월 개소

해운대구는 (사)생태유아교육연구소(대표 임재택)와 ‘좌동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4월에 문을 여는 ‘좌동다함께돌봄센터’는 좌2동 행정복지센터 옆, 좌2동 문화센터 2층에 들어선다. 115㎡ 규모에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을 갖춘다.

(사)생태유아교육연구소는 앞으로 센터 운영을 맡아 돌봄서비스 공백이 큰 초등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하원 지원 등 돌봄 사각지대를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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