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민생경제 예산 5034억 원 상반기 집행"

송주현 2021. 3. 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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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와 밀접한 사업 예산 5034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최 시장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적극적,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지원책과 더불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 경제와 밀접한 사업을 상반기에 중점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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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와 밀접한 사업 예산 5034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날 국·소·단장 등과 ‘상반기 신속 집행 및 대규모 투자 사업’을 주제로 확대간부 회의를 열고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2021년 예산 규모 1조 5398억 원 중 민생경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1017개 사업(7191억 원)을 대상으로 70%에 해당하는 5034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행정안전부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인 55.1%보다 14.9%p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부문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해 시민들이 경기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30억 원 이상 중대형 건축·토목 공사가 조기 착공,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해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최 시장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적극적,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지원책과 더불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 경제와 밀접한 사업을 상반기에 중점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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