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피, 해밀학교에 비대면 행사 위한 영상 장비 기부

안만조 해밀학교장(사진 왼쪽)과 정혜영 아이엠피 대표가 영상시스템 기증식에서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아이엠피

음향·영상기기 제조기업 아이엠피(대표 정혜영)가 최근 2021학년도 입학 시즌을 맞아 강원도 홍천군 해밀학교에 비대면 입학식이 가능한 영상시스템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엠피는 지난해 연말 해밀학교에 계단식 강의실 음향시스템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에 대해 회사 측은 "아이들을 향한 정혜영 대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한 약속 이행"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한 영상시스템은 코로나19(COVID-19) 상황에서 비대면 학습과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영상 편집과 저장 및 송출이 가능한 영상 비디오 편집송출 시스템이다.

최대 12채널의 영상 입력과 40여종의 다채로운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크로마키, PIP, 자막, 로고 등의 전문가급 영상 효과를 직관적인 UX(사용자경험)와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적용했다. 이에 따라 교사와 학생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유튜브 등의 플랫폼으로도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할 수 있다.

아이엠피 측은 "영상 장비를 통해 해밀학교가 다양한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해밀학교 이사장의 학교 설립 의도에 맞춰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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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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