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청연한방병원 '협진진료·원외탕전실' 운영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청연한방병원은 개원 13주년을 맞아 '한의학과·의학의 협진진료' '원외탕전실 운영' 등을 통해 진료의 질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청연한방병원은 지난 2008년 3월 개원한 이후 올해로 13주년을 맞아 한의학과 의학이 결합한 '협진진료'를 본격 추진한다.

MRI와 X-ray 정밀진단으로 환자의 상태와 질병 정도를 정확히 파악한 뒤 침, 한약, 도수치료, 추나요법, 재활치료 등을 적절히 처방한다.

지난 2017년 11월 협진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총 500여건의 협진진료를 시행했다.

또 청연한방병원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원외탕전실 인증(일반한약)'을 획득해 운영중이다.

탕전실 시설, 운영, 관리, 한약재입고, 한약재 보관, 한약 조제, 한약 포장, 배송까지 전반적인 한약 조제과정에 대해 항목별 평가를 거쳐 안전한 한약 조제와 관련한 인증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광주문화재단 '생활문화예술 활동단체 및 동아리 지원'

광주문화재단은 '2021 생활문화예술활동단체 및 동아리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와 동아리를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지원대상은 '생활문화 활동단체'와 '문화예술동아리' 등 2개 분야이며 지원 규모는 각각 45건 2억2500만원, 90건 1억3500만원 이다.

지원자격은 최근 2년간 광주에서 문화예술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민간단체로 사업자등록증(비영리), 고유번호증 또는 비영리단체증 등의 소재지가 광주로 기재돼 있어야 한다.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꿈나무 초청행사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꿈나무 초청행사를 4월부터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과학꿈나무 초청행사는 평소 과학문화행사를 접하기 힘든 지역의 학생들을 초청해 상설전시와 특수영상관 관람, 과학교육 등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이다. 규모는 300여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별빛천문대를 활용한 야간 천체관측의 기회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12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총 300명 규모(회차당 45명 이내)의 초청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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