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기부금에 최대 100% 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참가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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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은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 단체와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기업을 2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기업과 함께 진행하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이 예술단체들에게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한 제휴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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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서울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예술단체에 대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서울문화재단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예술계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돕는 방식이다.
올해 서울에서 발표하는 '공연(연극, 음악, 무용)', '전통 예술', '시각 예술', '문학', '다원 예술'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발표하는 영상·오디오 콘텐츠 기반의 비대면 프로젝트도 지원 대상이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는 중소·중견·대기업·공기업이 후원할 수 있다. 참여기업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과 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감사패를 증정한다. 또한 기업·재단·예술단체 네트워크인 '서울메세나 얼라이언스'에 가입해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단체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후원기업은 이메일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기업과 함께 진행하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이 예술단체들에게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한 제휴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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