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까지 경북 백신 접종률 전국 꼴찌..2일엔 크게 높아져

류상현 2021. 3. 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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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현재 경북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전국 꼴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백신이 도착한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북도내 백신 접종률은 대상자 2만2645명 가운데 502명만 접종돼 2.2%를 기록했다.

이처럼 전국 꼴찌를 하던 경북이 2일에는 접종에 속도를 내기 시작해 오후 4시 현재 2546명이 접종하면서 접종률은 11.2%로 크게 높아졌다.

시군별 접종률과 전국 현황은 오후 늦게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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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뉴시스] 경북 울릉군에서 2일 오전부터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릉군 제공) 2021.03.02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지난 1일 현재 경북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전국 꼴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백신이 도착한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북도내 백신 접종률은 대상자 2만2645명 가운데 502명만 접종돼 2.2%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광주(30.5%), 전남(13.0%), 전북(12.0%), 충남(10.4%) 등에서 높았고 경남(4.0%), 울산(3.7%), 대구(3.5%), 부산(3.2%) 등 영남지역이 전국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7.1%였다.

이처럼 전국 꼴찌를 하던 경북이 2일에는 접종에 속도를 내기 시작해 오후 4시 현재 2546명이 접종하면서 접종률은 11.2%로 크게 높아졌다.

도내 요양병원 접종률은 12.3%, 요양시설은 8.9%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

시군별 접종률과 전국 현황은 오후 늦게 공개될 전망이다.

경북도 최은정 감염병관리과장은 "요양 병원 및 시설 439곳에 대한 접종을 이 달 내로 마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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