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진해군항제 벚꽃축제 올해도 취소

2021. 3. 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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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해 3월 경남 창원 진해 여좌천 코로나19 방역소독.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 창원시는 3월말 열 예정이던 제59회 진해 군항제를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전국 최대 봄꽃축제 진해 군항제가 지난해에 이서 2년 연속으로 취소됐다.

창원시는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여전히 전국적으로 300∼400명 이상씩 발생하고, 3∼4월까지는 백신 접종도 많지 않아 시민 지난해에 이어 군항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진해구 여론도 군항제 개최에 부정적이었다. 창원시는 진해구민 667명을 대상으로 군항제 개최 여부를 설문 조사했다. 설문에 응한 주민 85%가 군항제 개최에 부정적인 입장을 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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