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제1회 제주어린이발상미술대회 '성료' 등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롯데관광개발은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가 주관하고 롯데관광개발이 후원하는 제1회 제주어린이발상미술대회가 최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3층 연회장에서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미술대회는 지난해 1차 온라인 공모와 2차 현장 미술대회로 구분해 진행됐다.

1차 온라인 공모에서 선정된 30명의 도내 초등학생들이 2차 현장 미술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의 작품들은 도민의 문화공간으로 개방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층 갤러리에서 오픈 전시회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미술대회를 비롯해 제주지역 초등학교에 3만권의 책을 기증하고 독서교육을 병행하는 씨앗문고 캠페인 진행 등 제주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다양한 인재 양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시 소암기념관 ‘시중유화·화중유시’ 전시

제주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은 오는 5일부터 5월16일까지 2021년 첫 번째 소장품전으로 ‘시중유화(詩中有畵)·화중유시(畵中有詩)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선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서예 작품과 함께, 이와 어울리는 이중섭미술관·가당미술관 소장의 회화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암기념관 소장품 중 자연시(自然詩) 30여점과 회화 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시중유화·화중유시’는 시 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시가 있다라는 뜻으로 중국 송대(宋代) 문인 소식이 당대(唐代의) 문인이었던 왕유의 작품을 보고 품평한 데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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