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동료 평가 방식 개선..직장 내 괴롭힘 단호 대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장인 괴롭힘과 인사평가 논란에 휩싸였던 카카오가 앞으로 평가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 측은 "평가 방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직장 내 괴롭힘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료·상향 평가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표현 방식은 크루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긍정적 인식을 주는 쪽으로 개선하고,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피드백이 잘 전달되는 방향으로 검토하는 등 부정적인 의견이 나온 점들은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직장인 괴롭힘과 인사평가 논란에 휩싸였던 카카오가 앞으로 평가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는 2일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와 인사 조직 담당자 등이 참여한 '오픈톡'을 마련했다. 오픈톡은 카카오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착순 100명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하고, 이 모습이 카카오TV로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서는 평가 제도나 보상, 조직문화, 직장 내 괴롭힘 등 여러가지 아젠다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이 오갔다.
회사 측은 "평가 방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직장 내 괴롭힘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료·상향 평가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표현 방식은 크루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긍정적 인식을 주는 쪽으로 개선하고,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피드백이 잘 전달되는 방향으로 검토하는 등 부정적인 의견이 나온 점들은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논의 테이블을 운영하고 별도의 설문 조사 등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 관계자는 "평가나 보상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가진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카오, 주식 액면분할…500원→100원
- 카카오모빌리티, ‘승객평가 최상위 100명’ 인센티브 쏜다
- 카카오커머스, 사업자용 선물하기 플랫폼 출시
- 카카오모빌리티, 칼라일그룹서 2억달러 투자 유치
- "진흥 없고 규제만 가득" 업계 한숨…게임 D-학점
- 법원도 의대증원 찬성...전공의 복귀 설득 어떻게
- 삼성·SK, 차세대 HBM4 경쟁력 승부처 '1c D램' 주목
- 하반기 전기車 쏟아진다...아이오닉9·리릭·지프·EX30·G클래스
- 버너 보겔스 "비용이란 제약 조건이 창의성 만든다"
- 배터리 결함 볼트EV 소유주, 개인당 최대 190만원 보상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