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확정-9연승 담원, 4연패 PO 탈락 위기 샌드박스.. 6주차 중간 순위

롤드컵 우승팀 담원 기아가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2월 28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6주차 경기가 끝났다. 팀당 11~12 경기가 끝난 가운데 담원이 9연승을 기록하며 11승 1패 세트득실 15로 선두 유지와 동시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담원은 6주차 리브 샌드박스와 T1에 승리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젠지 e스포츠는 담원과 2경기 차이로 2위를 유지했다. 9승 3패를 기록한 젠지는 6주차 프레딧 브리온-아프리카 프릭스를 연파하며 5연승을 달렸다. 이어 3위와 4위는 7승 4패를 기록한 한화생명 e스포츠와 DRX가 나란히 올랐다. 재미있게도 6주차 서로간의 대전만 있었던 두 팀중 한화생명은 DRX를 잡으며 3위로 복귀했고, DRX는 4위로 떨어졌다.

5위 T1은 6승 6패 승률 50%를 지켰고, kt 롤스터는 5승 6패로 6위에 올랐다. kt는 T1보다 한 경기를 덜한 상황에서 두 팀은 7주차에서 다시 한 번 맞붙는다.

플레이오프에 초대받지 못할 7~10위는 아프리카 프릭스-농심 레드포스-브리온-샌드박스가 자리했다. 아프리카와 농심은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하며 4승 8패를 기록했고, 브리온은 2연패를 기록하며 3승 8패로 9위에 올랐다. 리그 최하위는 4연패 중인 샌드박스로, 샌드박스는 전승을 하지 못할 경우 사실상 ㅡㄹ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될 것으로 보인다.

7주차에 들어서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은 목요일 5시 kt 롤스터 대 DRX의 경기로 이어진다.

이미지=LCK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