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모든 시내·마을버스에 태극기 부착 운행

강경국 2021. 3. 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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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제102주년 3·1절과 62주년 3·15의거 기념일을 맞아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147개 노선의 725대에 태극기를 부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시내·마을버스 14개 운수업체에 태극기를 배포했으며,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보름 동안 태극기를 부착한 상태로 운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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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주년 3.1절과 3.15 의거 기념일 맞아 15일간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102주년 3.1절과 62주년 3.15의거 기념일을 기념해 2일 경남 창원버스와 마을버스가 태극기를 부착해 운행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102주년 3·1절과 62주년 3·15의거 기념일을 맞아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147개 노선의 725대에 태극기를 부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시내·마을버스 14개 운수업체에 태극기를 배포했으며,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보름 동안 태극기를 부착한 상태로 운행키로 했다.

이는 3·1절과 3·15의거 기념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시내(마을)버스 내부 전면에 태극기를 부착한 상태로 운행해 운수종사자를 포함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애국심을 고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종남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시민들이 피로감과 삶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때 3·1절과 3·15의거일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하게 됐다"며 "민족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시민들에게 전달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밝은 미래로 나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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