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만의 맛과 멋" 2021 불태울 '불놀이야' [스경X현장]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21. 3. 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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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KQ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티즈가 더 강렬해진 매력으로 돌아왔다.

에이티즈는 2일 진행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2021년 첫 앨범, 첫 출발이라 더욱 더 기대된다.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에이티즈만의 멋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에이티즈만의 맛과 멋을 제대로 보여드릴 것”이라는 각오를 덧붙였다.

지난 1일 공개된 ‘제로 : 피버 파트 2’는 현실에 부딪히며 식어버린 가슴을 안고 살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지난 앨범에 이어 세상 곳곳 사그라들고 있던 불씨를 타오르게 하는 에이티즈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타이틀곡 ‘불놀이야’는 에이티즈만의 진정한 불꽃을 피우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데뷔 앨범부터 이어져온 ‘트레저’ 시리즈에 이어 지난해 새로운 막을 연 ‘피버’ 시리즈까지 탄탄한 세계관을 자랑하는 에이티즈인만큼 이번 앨범에도 큰 기대가 모아진다.

종호는 “이번 앨범은 세상 곳곳의 불씨 타오르게 하는, 누구보다 뜨거운 가슴을 가진 에이티즈의 이야기를 그린다. ‘불놀이야’가 진정한 불꽃을 피우는, 저희의 열정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제일 많이 담고 있어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 KQ엔터테인먼트


이어 윤호는 “저희의 세계관은 앨범 몇 장에 국한되는 게 아니라 팀 자체의 세계관이다. 저희 인생을 여정과 모험으로 규정하고 그 안에서 삶 속의 다양한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메인 스토리로 담는다”며 “하나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스토리텔링을 하다 보면 한 시리즈가 보통 3~5장의 앨범으로 나온다. 그 스토리텔링에 맞는 음악과 콘셉트를 1년 정도 준비한다”고 앨범 작업에 쏟는 노력을 전했다.

에이티즈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다음달 첫 방송되는 엠넷 ‘킹덤’ 출연까지 열일을 예고했다. 홍중은 “얼마 전에 첫 대면식 무대를 했는데, 생각했던 이상으로 선배 그룹들이 다 멋있고 좋은 무대를 보여줬다. 긴장되고 부담도 있지만, 최선을 다하면서 많이 배우겠다. ‘킹덤’을 통해서 저희의 색깔을 더 많은 분들께 알려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를 묻는 질문에 “눈에 보이는 성과 있으면 좋겠지만 이번 앨범을 웰메이드로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기쁜 일”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에이티즈의 색깔을 좀 더 진하게 보여드리고 싶다. 팬들이나 대중이 보기에도 ‘에이티즈는 이런 거지’ 할 수 있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멤버 산은 “팬들이 붙여준 수식어가 많은데 그 중에서 ‘성장티즈’라는 수식어가 좋다. 저희의 원동력이 돼주는 수식어”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 ‘성장티즈’의 모습을 또 한번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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