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백신 접종 시작.. 요양병원 종사자 등 9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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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2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지역 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14개소의 65세 미만 입소·종사자, 입원환자 930명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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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2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지역 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14개소의 65세 미만 입소·종사자, 입원환자 930명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접종한 백신은 지난달 25일 울산에 온 아스트라제네카며, 접종 요양병원과 시설은 반구동 소재 의료법인 청남의료재단 세민에스요양병원과 옥교동 소재 푸른세상 효 요양원이다.
첫 접종은 세민에스요양병원 종사자 301명과 입소자 78명, 푸른세상 효 요양원 종사자 25명과 입소자 2명 등 전체 406명에 대해 실시됐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 내에서 자체 접종을 실시하며, 요양시설은 촉탁의 소속 의료기관이 방문접종하거나, 보건소에 내소해 접종하게 된다.
중구는 이날 요양병원 1개소와 요양시설 1개소를 비롯해 요양병원 5개소, 요양시설 9개소 전체 930명을 대상으로 1, 2차 접종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구는 이날 구청장실에서 중구의사회, 동강의료재단 동천동강병원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보건소장, 현 푸른내과 의사인 중구의사회 오지현 회장, 동강의료재단 동천동강병원 정종수 행정처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1개단 3개팀의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고, 울산시 제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중구 염포로 85 동천체육관 5외문~6외문에 설치를 완료해 mRNA(화이자, 모더나) 백신 공급시기에 맞춰 운영을 개시하게 된다.
중구는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중구보건소 직원을 비롯해 기간제, 의사와 간호사 등 민간 인력 등 전체 53명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중구의사회는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명감과 자발적 참여로 의료인력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백신접종 관련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협조하게 된다.
동천동강병원은 코로나19 지역 전파와 차단을 위해 예방접종 실시 및 의료인력 지원은 물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를 맡게 된다.
이를 위해 동천동강병원을 센터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 시 이송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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