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국악원, 국악문화학교 개강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4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2021 국악문화학교'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악문화학교에서는 한국춤, 사물놀이, 가야금, 해금, 민요, 판소리, 고법 등 단기강좌 총 7과목이 개설되며, 강사진은 국악교육전문 외부강사들로 구성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부산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부산 서구는 오는 6월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내년도 예산에 편성을 희망하는 사업 중 관련 법령이나 조례에 따른 의무적 법정경비를 제외한 모든 분야이며, 편성 한도액은 지난해보다 5억원 늘어난 15억원이다.

신청 방법은 서구 홈페이지나 기획감사실(본관 3층), 동 주민센터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구는 직접 신청 외에도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되는 지역회의를 통해 제안하는 마을의제 사업이나 주민의견 수렴사업, 소규모 자치계획형 사업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금정구, 학교 밖 청소년 교통비 무상 지원

부산 금정구는 이 달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매달 교통비 1만5000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금정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7~18세 학교 밖 청소년이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은 금정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주민등록등본, 학교 밖 청소년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교통카드기능을 겸하는 청소년증에 충전해 쓸 수 있도록 매달 교통비 1만5000원을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급한다. 청소년증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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