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불꽃남자로 돌아왔다.."성장티즈 증명할 것"[종합]

김소연 2021. 3. 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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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에이티즈가 '성장티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일 오후 에이티즈(ATEEZ,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의 미니 6집 앨범 'ZERO : FEVER Part.2(제로 : 피버 파트 2)'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7월 발매했던 미니5집 '제로 : 피버파트1'으로 선주문량 25만장을 기록했던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으로 선주문량 35만장으로 돌파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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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성장티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일 오후 에이티즈(ATEEZ,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의 미니 6집 앨범 ‘ZERO : FEVER Part.2(제로 : 피버 파트 2)’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7월 발매했던 미니5집 '제로 : 피버파트1'으로 선주문량 25만장을 기록했던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으로 선주문량 35만장으로 돌파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특히 지난 1일 발매 직후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발매된 이번 앨범은 지난 '제로 : 피버파트1'의 후속작으로 열병의 한가운데 누구보다 뜨거운 가슴을 가진 멤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곡 '불놀이야(I’m The One)'는 세상의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불씨를 태워 진정한 불꽃을 피우겠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반년만에 돌아온 에이티즈 멤버들은 "2021년 들어 첫 발매 앨범이다. 기대도 긴장도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대를) 직접 보여드리지는 못하지만 팬분들과 많은 분들이 뜨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게 준비 많이 했다. 에이티즈만의 멋이, 맛이 뭔지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하기도 했고 팬들도 기대를 많이 해줬다. 이번 앨범을 웰메이드로 잘 보여준 것 자체가 기쁘다 이번 앨범에 에이티즈를 더 진하게 보여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주문 감사하다. 기대감이 높다는 거라고 생각한다. 무대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 36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른 것. '불놀이야' 역시 세계 각국 차트에 오르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에 대해 홍중은 "차트 성적에 대해 들을 때마다 얼떨떨하다. 감사하다. 멤버들도 SNS에서도 저희끼리도 난리가 난다. 믿기지 않는다. 그런 성적을 보고 또 에이티니(팬클럽)가 좋아하는 모습 보면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윤호는 "이번 앨범으로 에이티즈가 어떤 음악을 하는지, 어떤 무대를 하는지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준비하고 노력했다. 기대해주고 응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거의 전무할 정도로 제한이 많다. 이에 종호는 "준비한 것들을 하루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도 직접 무대를 보여줄 수 없는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멤버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 여기 에이티니 있으면 어떨까 생각한다. 그러면 눈물이 날 것 같다. SNS 등을 통해 '보고싶다, 사랑한다고 텍스트로만 하는데 직접 음성으로 들려드리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뭐하고 지내는지 아픈곳은 없는지, 물어보고 싶다. 일상적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018년 10월 데뷔한 에이티즈는 어느새 데뷔 3년차가 됐다. 에이티즈는 그간 6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쉴새없이 달려왔다. 에이티즈의 원동력은 뭘까. 윤호는 "팬들의 응원과 멤버들의 에너지"를 꼽았다. 우영은 "같이 고생하는 스태프 분들을 보며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공진단을 주시더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지금까지 쉴 새 없이 달려온 에이티즈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나아갈 예정이다. 산은 "새로운 수식어도 좋지만 팬들이 많은 수식어 붙여줬다. 그중 성장티즈라는 말이 마음에 들더라 원동력 되는 말이다. 성장을 증명해보이고 싶다. 잘 보여드릴테니 기대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늘(2일) 오후 8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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