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시험 중 조기 퇴실하겠다며 난동 부린 30대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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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시험장에서 조기 퇴실하겠다고 난동을 부린 수험생이 입건됐다.
A씨는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한 학교에서 치러진 제56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러던 중 포기하고 자리를 뜨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감독관이 제지하자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공인회계사 시험은 종료 전까지 중되 퇴실이 불가능하지만 A씨는 3교시 시험 종료 시각을 30분 앞두고 퇴실하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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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공인회계사 시험장에서 조기 퇴실하겠다고 난동을 부린 수험생이 입건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한 학교에서 치러진 제56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러던 중 포기하고 자리를 뜨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감독관이 제지하자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공인회계사 시험은 종료 전까지 중되 퇴실이 불가능하지만 A씨는 3교시 시험 종료 시각을 30분 앞두고 퇴실하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독관이 A씨를 제지하자 현관 출입문을 발로 걷어차며 행패를 부렸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을 것 같아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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