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장에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고재원 기자 2021. 3. 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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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일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정책관리학과 교수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권 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시대 위기 극복 등 보건산업계가 당면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를 통해 보건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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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서울대 제공

보건복지부는 2일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정책관리학과 교수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1999년 설립돼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의료 서비스, 제약, 의료기기 등 보건 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권 원장은 1987년 서울대 경영대와 1989년 서울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부터 서울대에 재직 중이며 2012~2015년 보건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보건행정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보건경제학회장, 노년학회장, 보건대학원 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복지부는 “권 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시대 위기 극복 등 보건산업계가 당면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를 통해 보건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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