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서 또 코로나19 확진자..지난달 16일·24일 이후 세 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합동참모본부에서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합참 청사에서 근무하는 영관급 장교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 등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바이러스 감염경로를 추적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합동참모본부에서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합참 청사에서 근무하는 영관급 장교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 등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바이러스 감염경로를 추적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 군의 작전지휘를 총괄하는 합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달 16일(군무원 1명)과 같은 달 24일(영관급 장교 1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부 영내 근무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된 건 작년 11월 직할부대 국군복지단의 집단감염 이후 네 번째가 된다.
군 당국은 앞서 합참 군무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밀접 접촉자 등 영내 근무자 8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을 땐 "모두 음성이었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장교의 경우 가족 중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달 1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만큼 다른 영내 근무자들에게 바이러스를 옮겼을 가능성은 거의 없었을 것이란 게 군 당국의 판단이다.
그러나 다음 주 실시될 예정인 연례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앞두고 재차 합참 근무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군 당국 또한 자못 긴장하는 분위기다.
작년 한미훈련의 경우 3월 초로 예정했던 전반기 훈련은 코로나19 유행 속에 결국 취소됐고, 8월 실시된 후반기 훈련은 참가 장병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훈련 개시일이 조정되는 등 축소 실시됐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군 안팎에선 올해 한미훈련 또한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을 감안해 작년 후반기 훈련처럼 축소 실시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후반기 연례 한미훈련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의 연합지휘소훈련(CPX)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한미훈련 일정·규모 등에 대한 질문에 "훈련 날짜·내용 등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며 "한미는 코로나19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행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ys417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고기 봉지 옆 바퀴벌레 새끼 바글바글"…백화점 유명 식당 주방 '경악'
- 44세 손헌수, 아빠 된다…"내 정자 대단, 박수홍 딸과 동갑"
- 샘 해밍턴 "둘째 벤틀리, 게이머 꿈 반대하자 '아빠 언제 죽냐' 묻더라"
- '빈지노 ♥' 미초바, 싱가포르 태교 중 비키니 D라인 공개 [N샷]
- "밀양 성폭행 피해자와 직접 통화, 판결문 받았다" 유튜버 녹취록 공개
- 이영애, 최고급 보석들로 더욱 빛난 '국보급 미모'…프랑스도 감탄 [N샷]
- '다이어트 성공' 솔비, 베일듯한 턱선…전성기 맞은 미모 [N샷]
- '최진실 딸' 최준희 "96kg→45kg, 내 인생 국토대장정"…성난 등근육 [N샷]
- '52세' 윤현숙, 비키니로 잘록 허리 과시…여유로운 미국 일상 [N샷]
- 강소라, 3세 딸 손 꼭 잡고…김연경 선수 은퇴식 관람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