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수소는 탄소중립 시대 '에너지 화폐'"

김종윤 기자 2021. 3. 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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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건립을 본격화하면서 포스코그룹에 이어 SK그룹과 수소 사회 구현을 위해 손을 잡는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며 수소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위에슈국제회의센터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HTWO 광저우' 기공식을 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기공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수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내 다양한 파트너십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클린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양국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깨끗한 생태환경 구축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해 더 나은 미래와 기회를 누리고, 친환경 사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의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 공장으로 '수소 굴기'를 내세우는 중국 내 최초로 세워지는 대규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용 공장입니다.

100% 현대차그룹 지분인 HTWO 광저우는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광저우개발구에 건립되고, 20만7천㎡ 규모의 부지에 연료전지시스템공장과 혁신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연간 생산 목표는 총 6천500기입니다.

현대차그룹은 SK그룹, 포스코그룹과 함께 국내 기업간 수소사업 협력을 위한 최고경영자(CEO) 협의체 가칭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도 추진하며. 다양한 해외 파트너와도 협력을 통해 수소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 보급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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