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보통주 1200원 현금배당.."주주가치 제고"

김지성 기자 2021. 3. 2.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이 보통주 1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신증권은 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 등 총 804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신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을 23년째 진행해 왔다"며 "지난 2년간 보통주 670만주, 우선주 35만주 등 자사주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 로고 /사진제공=대신증권

대신증권이 보통주 1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신증권은 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 등 총 804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804억3974만원,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식 8.6%, 종류주식 10.9%다. 배당금 지급일은 오는 4월16일로 예정됐다.

대신증권 측은 "2020년 회계연도 배당성향은 별도실적 기준 47.2%"라며 "기존 배당성향 가이드라인인 30~40% 수준보다 다소 늘어난 규모"라고 밝혔다.

이어 "대신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을 23년째 진행해 왔다"며 "지난 2년간 보통주 670만주, 우선주 35만주 등 자사주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392억원, 당기순이익은 1470억원이다. 별도기준으로는 영업이익 2397억원, 당기순이익 1704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현금배당금 증액 및 임원보수한도 삭감을 요구하는 주주제안도 밝혔다.

주주제안 주체는 외국계펀드로 알려졌다. 부의 안건에 따르면 이 외국계펀드는 현금배당은 50% 늘린 보통주 기준 1500원, 임원보수한도는 50% 줄인 5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주주제안은 기업지배구조법상 의결권 있는 주식 0.1%를 보유하고 있으면 할 수 있다.

[관련기사]☞ 美 6세 소년, 자기 버리고 가는 엄마 차에 매달렸다...성추행하다 뺨 맞자 흉기로 손찌른 남성MC몽 "나는 죽어도 군대 갈 방법이 없다"배고픈 형제에 '공짜 치킨' 준 가게 영업중단, 왜?혜림 "♥신민철 허벅지가 내 허리…힘이 주체가 안된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