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보통주 1200원 현금배당.."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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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보통주 1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신증권은 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 등 총 804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신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을 23년째 진행해 왔다"며 "지난 2년간 보통주 670만주, 우선주 35만주 등 자사주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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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보통주 1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신증권은 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 등 총 804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804억3974만원,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식 8.6%, 종류주식 10.9%다. 배당금 지급일은 오는 4월16일로 예정됐다.
대신증권 측은 "2020년 회계연도 배당성향은 별도실적 기준 47.2%"라며 "기존 배당성향 가이드라인인 30~40% 수준보다 다소 늘어난 규모"라고 밝혔다.
이어 "대신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을 23년째 진행해 왔다"며 "지난 2년간 보통주 670만주, 우선주 35만주 등 자사주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392억원, 당기순이익은 1470억원이다. 별도기준으로는 영업이익 2397억원, 당기순이익 1704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현금배당금 증액 및 임원보수한도 삭감을 요구하는 주주제안도 밝혔다.
주주제안 주체는 외국계펀드로 알려졌다. 부의 안건에 따르면 이 외국계펀드는 현금배당은 50% 늘린 보통주 기준 1500원, 임원보수한도는 50% 줄인 5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주주제안은 기업지배구조법상 의결권 있는 주식 0.1%를 보유하고 있으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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