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장지 공장 큰 불..5시간38만에 꺼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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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한 화장지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께 인천 서구 당하동 한 화장지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나 5시간38분만인 오후 4시 3분께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33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시설 작동 여부 및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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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서구 한 화장지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께 인천 서구 당하동 한 화장지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나 5시간38분만인 오후 4시 3분께 완진됐다.
이날 불로 70대 남성이 다리 부위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장애인 20명 등 35명이 대피했다.
또 불이 난 공장은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에서 운영하는 공장으로 벽돌조의 연면적 324㎡ 규모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104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35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당시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높게 솟으면서 27건의 화재신고가 소방서로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33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비상 대응단계는 단순 화재 이상의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소방서가 행하는 대응단계로,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다.
소방당국은 소방시설 작동 여부 및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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