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수상 '미나리' 윤여정 "축구경기 이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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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언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영화 '미나리'가 1일 미국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쥔 가운데 외할머니 역으로 출연한 윤여정은 "축구경기에서 이긴 기분"이라고 밝혔다.
윤여정은 2일 '미나리'의 수입배급사 판씨네마 SNS를 통해 "우리 '미나리' 팀이 축구경기에서 이긴 기분이다"면서 "(연출자)정이삭 감독이 우리의 주장이었다"고 골든글로부 수상 소감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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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가 1일 미국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쥔 가운데 외할머니 역으로 출연한 윤여정은 “축구경기에서 이긴 기분”이라고 밝혔다.
윤여정은 2일 ‘미나리’의 수입배급사 판씨네마 SNS를 통해 “우리 ‘미나리’ 팀이 축구경기에서 이긴 기분이다”면서 “(연출자)정이삭 감독이 우리의 주장이었다”고 골든글로부 수상 소감을 내놨다.
그는 이어 정 감독은 “너무 멋있는 주장이었다”면서 “이 주장과 다시 한번 시합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다. 이 나이에”라며 훗날 또 다른 작품에서 호흡하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극중 윤여정의 딸인 한예리도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골든글로브 ”수상이 많은 분들에게 좋은 자극이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감독님 말씀처럼 저 또한 마음의 언어로 진심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영화 ‘미나리’는 1980년대를 희망을 좇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농장을 일궈가는 한인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3일 국내 개봉한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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