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 빌보드 핫100"..베리베리, 섹시하게 돌아온다 [스경X현장]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21. 3. 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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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그룹 베리베리,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올해 목표는 빌보드 재진입, 그리고 ‘핫100’ 차트인입니다. 베리베리가 한계없는 성장을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베리베리 계현)

그룹 베리베리(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가 섹시한 매력을 앞세워 다시 한 번 날개를 편다. 그동안 도전해본 적 없는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집어삼킬 수 있을까.


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두번째 싱글앨범 ‘시리즈 O[라운드 1: 홀]’(SERIES O [ROUND 1 : HALL]) 미디어 쇼케이스에는 베리베리 멤버들과 MC 박슬기가 참석해 새 앨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활동에선 멤버들이 자부한 것처럼 ‘섹시한 콘셉트’가 부각된다. 수갑을 푸는 듯한 ‘이스케이프’ 동작을 메인 안무로 내세운 이들은 완벽한 식단관리와 운동으로 변신을 꾀한다. 계현은 “그동안 베리베리가 보여주지 않았던 치명적이고 섹시한 콘셉트를 잘 소화하기 위해서 운동과 식단관리를 정말 철저히 했다. 성숙한 매력이 몸에서 베어나올 수 있도록 진짜 노력했다”고 밝혔고, 호영도 “섹시한 콘셉트를 처음 시도했는데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비주얼과 음악에도 변화가 많고,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만든다. 역대급 ‘어메이징’ 무대가 될 거다”라고 확신했다.

강민, 계현, 용승, 연호, 호영, 동헌(위부터 시계방향).


6개월 만의 컴백이라 추구하는 목적지도 남달랐다. 동헌은 “아티스트로서 입지가 더 넓어졌으면 좋겠다. 대중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서 위로와 공감을 주고 싶다”며 코로나19 시국 속 작은 바람을 내비쳤고, 용승은 “빌보드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리고 싶고, 국내차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전미돌’이란 수식어를 꼭 얻고 싶다. 뮤직비디오에서 이런 수식어를 얻으려고 노력했으니 꼭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앨범엔 타이틀곡 ‘겟 어웨이(Get Away)’를 비롯해 ‘넘니스(Numbness)’,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땡큐, 넥스트(Thank You, NEXT)’ 순으로 총 3트랙이 수록돼있다. 베리베리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지, 오후 6시 주요 온라인음원사이트서 확인해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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