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소산업 선도도시 도약 선언..현대차·SK E&S와 협약

강남주 기자 2021. 3. 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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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기업 등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2일 서구 소재 SK인천석유화학 행복드림관에서 서구, 현대자동차㈜, SK E&S와 '수소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와 연계·추진됐으며 박남춘 시장, 이재현 서구청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이 직접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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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구 SK인천석유화학에서 열린 '인천시 수소산업기반 구축 MOU 체결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왼쪽부터), 박남춘 인천시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가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기업 등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2일 서구 소재 SK인천석유화학 행복드림관에서 서구, 현대자동차㈜, SK E&S와 ‘수소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와 연계·추진됐으며 박남춘 시장, 이재현 서구청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이 직접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앞으로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주도하고 수소자동차 전환과 인프라 구축 등에 재정·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현대차는 수소차산업 육성 및 보급에 노력하고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SK E&S 역시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동시에 이와 연계한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수소에너지 보급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는 최적의 수소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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