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월 안개 선박 사고 급증'..해경청 특별 안전 대책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경찰청은 3~7월 안개 사고를 대비해 특별 안전 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해경청이 분석한 2016~2020년 해양 선박사고 통계에 따르면 전체 1만7031척 사고 중 6843척(40.2%)이 농무기에, 419척(2.5%)이 저시정(1km 이하) 상태에서 사고가 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해양경찰청은 3~7월 안개 사고를 대비해 특별 안전 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해경청이 분석한 2016~2020년 해양 선박사고 통계에 따르면 전체 1만7031척 사고 중 6843척(40.2%)이 농무기에, 419척(2.5%)이 저시정(1km 이하) 상태에서 사고가 났다.
선박 종류별로는 어선 217척(51.8%), 레저선박 93척(22.2%), 낚시어선 41척(9.8%)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레저선박과 낚시어선 사고는 서해중부해역에서 53%(71척)를 차지했다.
이에 해경청은 경비함정을 ‘사고다발해역’에 배치, 농무기 선박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짙은 안개가 낀 바다에서는 무리한 선박 운항을 자제하고 안전장비를 갖추는 등 운항자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사고 취약 해역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선균 수갑 보인다" 예언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점괘 또 적중
-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직원 명절선물…치욕적" 퇴사자 폭로
- “부적절한 관계로 시작해 벌써 6년” 국회의원이 재판서 스스로 밝힌 까닭
- 정준영, 머리 부딪혀 의식 잃은 여성 집단 성폭행…"가장 웃긴 밤" 조롱까지
- 계곡살인 이은해 "난 돈 때문에 사람 죽이는 악녀 아냐" 옥중 편지 공개
- 한소희, 칸 레드카펫 빛낸 비주얼…쉬폰 드레스 입고 환한 미소 [칸 현장]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파격 스모키 메이크업 '대변신' [N샷]
- '54㎏이라던' 혜리, 다이어트 성공했나…푹 파인 쇄골·가녀린 어깨 [N샷]
- "저 아니에요" 슬리피도 '음주운전' 김호중과 유흥주점 동석 가수설 부인
- '최진실 딸' 170㎝ 최준희, 80㎏→49㎏ 비교…과거 특수 분장? 대변신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