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31일까지 '고로쇠 수액' 채취

김종효 2021. 3. 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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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의 고로쇠 수액이 올해는 이달 말까지 생산된다.

순창군은 고로쇠 수액의 채취를 오는 31일까지 허가한다고 2일 밝혔다.

복흥면 등의 28㏊ 면적에서 연간 28t이 채취돼 1억원의 임업소득이 나고 있는 순창 고로쇠 수액은 일교차가 큰 해발 400m 높이의 청정지역 고랭지에서 채취된다.

군 관계자는 "고로쇠 수액의 품질향상과 외지산 반입불허, 사전 현지 지도점검 등을 통해 초봄에 즐겨 마시는 천연 약수를 소비자가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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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의 고로쇠 수액이 올해는 이달 말까지 생산된다.

순창군은 고로쇠 수액의 채취를 오는 31일까지 허가한다고 2일 밝혔다.

복흥면 등의 28㏊ 면적에서 연간 28t이 채취돼 1억원의 임업소득이 나고 있는 순창 고로쇠 수액은 일교차가 큰 해발 400m 높이의 청정지역 고랭지에서 채취된다.

타 지역 고로쇠 수액보다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우수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칼슘과 칼륨, 염산이온 등 각종 미네랄을 비롯해 비타민, 철분 등 무기질도 많아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빼내는 역할을 하며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고로쇠 수액의 품질향상과 외지산 반입불허, 사전 현지 지도점검 등을 통해 초봄에 즐겨 마시는 천연 약수를 소비자가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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