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베리베리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치명섹시 콘셉트"(종합)

이민지 2021. 3. 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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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베리베리가 반전미를 예고했다.

베리베리(VERIVERY) 두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 미디어 온라인 쇼케이스가 3월 2일 진행됐다.

베리베리는 ‘O’ 시리즈를 통해 각자가 지니고 있는 어두운 내면의 공간(O)을 발견하고 이들이 발견한 어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앨범으로 2021년을 채울 예정이다.

동헌은 "새 앨범을 위해 연습하고 작업하면서 지냈다. 새 앨범 준비를 굉장히 열심히 했다. 퍼포먼스를 위해 합을 굉장히 맞췄던 기억이 난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연호는 "이번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섹시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운동도 많이 하고 머리 스타일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용승은 "새 앨범 준비에 시간을 가장 많이 썼다. 앨범 콘셉트와 비슷한 영화나 책도 많이 찾아봤다"고 밝혔다.

동헌은 "2021년 시작부터 많은 선배님들, 동료들이 멋진 무대를 보여주셨다. 무대들을 보면서 베리베리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우리도 못지 않은 멋진 무대 준비하고 연습했으니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용승은 이번 앨범에 대해 "각자 가지고 있는 어두운 내면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봤다"고 소개했다. 강민은 "이번 앨범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광란의 파티'다. 미지의 인물로부터 초대받은 베리베리가 파티를 즐기는 내용을 표현해봤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호는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은 파티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동헌은 "이번 싱글 앨범에는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Get Away'는 치명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계현은 "곡을 표현하는 디테일을 살려봤다. 퍼포먼스가 웅장해질 수 있게 댄서분들도 함께 하니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용승은 "뮤직비디오 촬영 콘셉트가 광란의 파티이다 보니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촬영했다.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는 연기를 해봤는데 시작은 힘들었지만 내려놓고 몰입하다 보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동헌은 "가장 잘 표현된 부분은 비주얼적인 면이라 생각한다. 평소엔 모던하고 세련된 수트를 선보인다면 어두운 내면의 모습을 표현할 땐 과감하면서 시크한 스타일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스타일링 변화를 소개했다.

용승은 지난 앨범이 빌보드 차트에 오른 것에 대해 "놀랐다. 우리 음악을 해외 팬분들도 사랑해주시고 빌보드에 올라간게 믿기지 않는다. 뿌듯하기도 하다. 올해 목표는 다시 한번 빌보드에 이름을 올리는게 아닐까"라며 "국내 차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헌은 "베리베리가 조금 더 많은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위로와 공감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호영은 "이번 앨범을 한마디로 '어메이징'이라 표현하고 싶다. 이번 앨범이 가장 성숙하고 섹시한 콘셉트를 도전하게 됐다. 음악이나 비주얼적으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 댄서들과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새로운 시리즈를 멋있게 시작한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민은 "2021년 베리베리의 출발이라는 키워드를 붙이고 싶다. '겟 어웨이'는 절제된 섹시라 표현하고 싶다. 나에게도 새로운 출발이고 그룹에 있어서도 새로운 출발이라 생각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베리베리의 성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건강상 이유로 활동하지 못한 민찬에 대해 연호는 "함께 활동하지 못해 멤버들 모두 아쉬운 마음이 크다. 하지만 건강이 가장 우선인 만큼 잘 회복하며 쉬고 있다"며 "우리끼리 연락을 자주 하는데 티저, 자켓 사진 보면서 모니터도 같이 해주고 피드백도 주면서 칭찬을 많이 해준다. 전화도 자주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찬이 형이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계현은 "이번에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치명적이고 섹시함이 가미된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운동과 식단관리를 철저히 했다. 성숙함이 베어나올 수 있도록 신경 썼다. 대중분들께 메시지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노력을 공개했다. 연호는 "이번 활동에서는 조금 더 성장하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멤버 모두가 운동을 많이 했고 댄서분들과 처음 활동하는거라 호흡이나 안무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용승은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앨범 활동과 무대 외에도 자체 콘텐츠로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활동으로 '반전미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반전 매력을 표현하고자 노력했으니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민은 "비활동기에 작업도 연습도 열심히 했다. 듣고 싶은 수식어를 하나만 정하기는 힘든 것 같은데 반전미돌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기분 좋을 것 같다. 그만큼 열심히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향후 정규앨범 발매 계획에 대해 강민은 "정규앨범은 언제 어떻게 나와야 할지 고민이 많다. 좋은 노래, 퍼포먼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야 하는게 정규앨범이라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항상 열심히 준비하고 고민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젤리피쉬)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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