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이사장에 어수봉 전 최저임금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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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신임 이사장에 어수봉(64) 전 최저임금위원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을 시작으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로 일하는 등 30여년간 고용·인력개발·노사관계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활동을 병행했다.
이밖에 어 이사장은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장, 고용부 장관 자문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초대 중앙고용정보원(현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한국노동경제학회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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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신임 이사장에 어수봉(64) 전 최저임금위원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3월2일까지다.
어수봉 이사장은 1981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밴더빌트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을 시작으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로 일하는 등 30여년간 고용·인력개발·노사관계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활동을 병행했다.
어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6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최저임금위원회 제10대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어 이사장이 위원장으로 있을 당시 최저임금위는 2018년 최저임금 인상률을 16.4%로 결정하면서 소득주도성장의 시작을 알렸다.
이밖에 어 이사장은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장, 고용부 장관 자문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초대 중앙고용정보원(현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한국노동경제학회장 등을 거쳤다.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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