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회관 전시지원 공모전시 '향수' 개최

3월4일~3월28일,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
광주 중견·원로작가로 구성된 '전우회' 작품 34점 출품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전시지원 공모전시 '향수' 전을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 예술회관 내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문화예술회관 전시지원 공모전시는 광주·전남 작가와 미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교류증진을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시공모에 선정된 미술단체는 '전우회'다. 광주를 대표하는 중견·원로작가로 구성된 전우회는 1974년에 창립돼 약 40년간 지역미술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맥을 이어오고 있다.

화가로서 수년간 외길을 걸어온 이들이 준비한 이번 전시의 주제는 '향수'다.

작가들은 세월의 흔적과 그리움, 추억을 회상하며 지나간 시간의 기록을 회화로 표현했다. 34명의 작가가 한 폭씩 그려낸 작품 34점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전시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동시간대 입장객 수를 30명으로 제한해 운영된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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