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이승윤 형 이승국, '아바타 입학식' 진행자로 활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의 친형인 이승국이 국내 최초 ‘아바타 입학식’ 사회자로 활약했다.

이승국은 2일 SKT ‘점프 VR’ 어플을 통해 메타버스 입학식으로 진행된 ‘2021년 순천향대학교 신입생 입학식’의 사회자로 나섰다.

메타버스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와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의 합성어다. 이용자는 본인을 대신하는 아바타 등을 활용해 가상 세계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승국은 유튜브 채널 ‘천재이승국’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 크리에이터이다. 할리우드 스타들과의 능숙한 인터뷰로 화제를 모은 인물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고정 출연 중이기도 하다.

영국 명문대로부터 장학생 제안을 받았음에도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중요하다며 단칼에 거절한 일화는 유명하다. 이승국은 최근 JTBC 스튜디오와 전속계약까지 맺고 장성규와 한솥밥을 먹고 있다.

그의 부친은 기독교계 거물로 ‘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목회자’ 중 한명으로 꼽히는 이재철 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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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JTBC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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