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생각나는 제철음식 5

이진경 2021. 3. 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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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다.

따뜻함과 쌀쌀함을 오가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온도 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봄나물 냉이는 채소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은 식품으로,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섭취하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특히 취나물의 칼슘 함량은 100g당 124mg 정도로, 뼈 건강에 큰 도움을 주며, 칼륨이 풍부해 체내 염분 배출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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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본격적으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다. 따뜻함과 쌀쌀함을 오가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온도 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챙겨줄 식품으로 풍성하고 향긋한 식탁을 차려보자. 봄철 생각나는 제철음식 5.

◎ 아삭아삭한 '우엉' 

노화방지와 변비 개선, 비만 예방에 효과적인 우엉은 달콤하면서도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식품이다. 보통 우엉조림이나 찜, 무침, 튀김으로 조리해 먹거나 차(茶)로 우려 먹기도 한다. 우엉 속 사포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향긋한 봄나물 '냉이' 

대표적인 봄나물 냉이는 채소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은 식품으로,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섭취하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생리불순에도 효과를 보이는 냉이는 된장찌개에 넣어먹거나, 데쳐 나물로 먹으면 좋다. 

◎ 피로회복에 최고 '바지락' 

국이나 찌개에 들어가 시원한 맛을 내는 바지락은 칼슘과 마그네슘, 무기질, 구리가 풍부한 식품이다. 또한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빈혈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지락은 고단백 다이어트 식품으로, 건강까지 고려한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섭취해보자. 

◎ 봄에 가장 맛있는 '도미' 

저지방 고단백 생선인 도미는 봄철에 가장 맛있는 생선이다. 오메가3 함유로 뇌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고, 치매 예방에도 효과를 보인다. 특히 회복기 환자의 식이요법 재료로 많이 쓰이며, 피로를 회복시키고 비만을 예방해준다. 주로 찜이나 조림, 구이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 칼슘 듬뿍 '취나물'

은은한 맛과 향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취나물은 칼슘과 비타민, 칼륨 성분이 풍부해 우리 몸에 이로운 효능을 보인다. 특히 취나물의 칼슘 함량은 100g당 124mg 정도로, 뼈 건강에 큰 도움을 주며, 칼륨이 풍부해 체내 염분 배출에 효과적이다. 또 엽산과 철분을 함유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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