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연호 "재활용 분리수거할 때 다크해진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21. 3. 2. 16:35
[스포츠경향]
그룹 베리베리(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 연호가 평소 다크해지는 순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호는 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두번째 싱글앨범 ‘시리즈 O[라운드 1: 홀]’(SERIES O [ROUND 1 : HALL]) 미디어 쇼케이스서 어두운 내면이 나올 때가 언제냐고 묻자 “재활용 쓰레기통이 있지 않나. 플라스틱만 들어있어야 하는데 갑자기 초콜릿 껍질이 발견되더라”고 운을 뗀 뒤 “‘누가 그랬냐’고 물어봤는데 멤버들이 다 아니라고 모른 척 하는데, 그때 내 안의 어두운 면이 보인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강민은 “나도 있다. 멤버들과 밥을 같이 먹을 때 한번씩 날 까먹고 내 밥을 안 시킨 적 있다”며 “그때마다 한번씩 섭섭함이 나온 적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박슬기는 “형아(멤버)들이 더 자라고 배려한 걸 수도 있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이번 앨범엔 타이틀곡 ‘겟 어웨이(Get Away)’를 비롯해 ‘넘니스(Numbness)’,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땡큐, 넥스트(Thank You, NEXT)’ 순으로 총 3트랙이 수록돼있다.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음원사이트서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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