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하다 뺨 맞자 흉기로 손찌른 남성 '구속'

홍효진 기자 2021. 3. 2.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추행한 뒤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친분이 있던 여성을 성추행한 뒤, 여성이 항의하자 흉기로 찌른 A씨에게 특수상해 및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고,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성추행은 부인하면서도 함께 술을 마신 것 등 그날 일에 대해 대체로 기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추행한 뒤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친분이 있던 여성을 성추행한 뒤, 여성이 항의하자 흉기로 찌른 A씨에게 특수상해 및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금천구에 위치한 한 빌라에서 지인 B씨와 함께 술을 마셨다. B씨가 술에 취해 잠들자 A씨는 B씨의 몸에 손을 댔고, 이에 잠에서 깬 B씨가 뺨을 때리자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B씨의 손을 찔렀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고,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성추행은 부인하면서도 함께 술을 마신 것 등 그날 일에 대해 대체로 기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美 6세 소년, 자기 버리고 가는 엄마 차에 매달렸다...술 취해 가속페달 밟은 채 잠들어···SUV서 불MC몽 "나는 죽어도 군대 갈 방법이 없다"배고픈 형제에 '공짜 치킨' 준 가게 영업중단, 왜?혜림 "♥신민철 허벅지가 내 허리…힘이 주체가 안된다"
홍효진 기자 jin855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